2026년 5월, 서울의 동국대학교 근처 위치하며 항일운동과 관련된 애국충정이 깃든 공원인 장충단공원을 방문했으나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장충단 공원 전체를 산책하지 못한채 단지 "장충단비"와 상설전시관인 "장충단 기억의 공간" 만 둘러 보았습니다. 장충단공원은 명성황후(민비)가 살해된 을미사변 때 순국한 충신, 열사들을 제사하기 위해 1900년 9월 대한제국 고종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설치한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현재의 장충동공원 자리에는 어영청의 분영(分營) 중 하나이자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는 군영인 남소영(南小營)이 있었다고 하며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되자 그로부터 5년 뒤인 1900년 9월, 고종은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순국한 홍계훈과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남소영 자리에 제단 ‘장충단(奬忠壇)’과 사당을 지어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으며 이후 을미사변 때 순국한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임오군란,갑신정변 당시 순절한 문신들도 배향했다고 합니...